‘중소기업 융합대전’ 개최…비티엑스 배종갑 대표 은탑산업훈장

입력 2018-10-30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성과를 확인하는 ‘2018년 중소기업 융합 한마당(융합대전)’을 대전 호텔ICC에서 3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교류ㆍ협력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간 자발적 협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하고, 협력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먼저 다른 업종간 교류ㆍ협력 활성화 및 기술융합 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 21점, 장관표창 30점으로 총 51점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비티엑스 배종갑 대표는 전량 수입하던 군함 살수장치 밸브를 국산화했고, 한국남부발전 등과 협업으로 고온ㆍ고압용 볼밸브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천일 최봉규 대표이사는 필름제조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숨쉬는 채소류 포장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전자레인지 증기파우치 등 창조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 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전시관에서는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창출된 우수 성과와 제품 40점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9개국 33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은 “창의력과 유연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교류와 협업을 통해 혁신의 성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노조, 오늘(18일)부터 준법투쟁 돌입…"일부 열차 지연 운행 중"
  • '현물ETF·親크립토' 美정부 등장…코인 ‘상승 사이클’ 변동성↑[BTC 사이클 고점 논쟁]
  • [금융인사이트] 금융위, 국회도 질타한 '저금리 대환보증' 늘리는 이유는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돌아온 '킹달러'에 은행권, 고환율 리스크 촉각…외화예금도 빠진다
  • 3분기 실적발표 앞둔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 과열 직면...양산 또 지연되나
  • 내가 먹는 건기식은 달라…‘고품질·맞춤형’ 시장 쫓는 제약업계
  • “커피로 만든 특별한 순간”…최고의 ‘카누 바리스타’ 탄생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82,000
    • +0.22%
    • 이더리움
    • 4,360,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0.4%
    • 리플
    • 1,554
    • +4.02%
    • 솔라나
    • 336,000
    • +10.27%
    • 에이다
    • 1,029
    • +3.11%
    • 이오스
    • 901
    • +0.11%
    • 트론
    • 284
    • +4.03%
    • 스텔라루멘
    • 304
    • +8.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0.47%
    • 체인링크
    • 20,060
    • +1.72%
    • 샌드박스
    • 500
    • -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