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블록체인 기반 보험상품 공동 개발

입력 2018-10-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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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 김경태 직토 공동대표,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사진 = 직토 제공)
▲왼쪽부터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 김경태 직토 공동대표,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사진 = 직토 제공)

블록체인 스타트업 직토는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험상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험산업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의 보험상품 개발 및 보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보험산업의 혁신을 도모한다.

직토는 기술적인 한계와 시장 성숙도 부족 등의 이유로 보험 분야 내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보험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한 이후 온라인만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CM 채널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을 개척,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2015년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16년 4월 출퇴근 시간대 교통상해를 집중 보장하는 '(무)직토m교통상해보험'을 출시했다. 특히 스마트밴드 '직토워크' 이용자들에게 무료 보험 가입을 제공하는 '출퇴근 안심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블록체인 기반의 본인 인증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핀테크 및 인슈어테크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인만큼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비롯해 현재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 중인 보험사들과 협력해 인슈어리움을 활용한 다양한 보험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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