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이민호 인기에 못미친 기대작 ‘관객수는?’

입력 2018-11-07 02:09 수정 2018-1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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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남 1970' 스틸컷)
(출처='강남 1970' 스틸컷)

영화 ‘강남 1970’이 채널 CGV에서 방영되면서 주연배우 이민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강남 1970’은 이민호-김래원 주연 작품이다. 강남을 배경으로 건달들의 배신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남성미 물씬 풍기는 분위기가 여성 관객들의 표심을 흔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년 개봉한 ‘강남 1970’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219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당시 이민호 인기에 비추어 볼 때 다소 저조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인기에 힘입어 ‘신의’ ‘상속자들’에 연달에 출연하며 인기 가도를 달렸다. 드라마 출연 이후 단숨에 주요 CF를 꿰차며 승승장구한 탓에 ‘강남1970’의 흥행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개봉 후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예상 밖의 저조한 관객 동원으로 이민호의 스크린 활약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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