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모저모

입력 2018-12-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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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TM서 비트코인 원화로 출금 가능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는 자사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CPDAX가 ATM기기를 통한 원화 출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결제 및 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와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CPDAX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원화나 비트코인을 효성티앤에스 ATM 기기에서 쉽게 원화로 출금할 수 있게 됐다. 효성티앤에스 ATM기기는 편의점과 지하철 내에 만여 대가량 설치돼 있다. 코인플러그는 앞으로 다른 편의점 자동화 기기로 출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가상화폐 거래소 CPDAX는 가상화폐 거래뿐만 아니라 ATM 출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송금, 포인트 전환 서비스 등 다양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핀테크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홍콩 비트코인 투자자, 돈다발 뿌리다 체포

비트코인 투자로 큰돈을 번 것으로 알려진 홍콩의 20대 남성이 돈다발을 뿌리다 체포됐다. 홍콩의 사업가 웡 칭킷은 15일 페이스북에 거리의 사람들에게 돈을 뿌리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화제가 됐고 웡 씨는 유사한 이벤트를 또 벌이려다 16일 공공질서를 해친 혐의로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 그가 뿌린 돈의 금액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뿌린 돈 가운데 환수된 금액은 6000홍콩달러(약 86만4000원) 정도”라고 밝혔다. 웡 씨는 비트코인에 투자한 젊은 재력가로 전해졌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개발팀에 30만 달러 지원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가상화폐 30만 달러 상당을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후원했다.

1000 ETH를 수령한 프로젝트는 프리즈매틱랩(Prysmatic Labs), 체인세이프시스템(ChainSafe Systems), 시그마프라임(Sigma Prime)이다. 세 프로젝트 모두 차세대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더리움 2.0을 개발 중이다.

시그마 프라임은 ‘라이트하우스(Lighthous)’라는 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를 구축 중이며, 프리즈매틱랩은 이더리움 확장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의 체인세이프도 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트위터상에서 이더리움 개선 방안을 논의하던 중, 느린 개발의 원인으로 ‘재정적 지원 부족 문제’가 지목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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