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전자결제 및 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생활 금융 서비스 모바일 앱인 ‘머니트리(MONEY TREE)’가 지난 20일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제로페이' 시범 사업에 참여해서 할인 혜택과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와 정부기관, 금융기관, 네이버앱, 페이코, 갤럭시아컴즈(머니트리), 하나멤버스 등의 전자금융업자와 함께 협력해 도입하는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갤럭시아컴즈의 머니트리 등을 열어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매장에 준비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앱에서 개인별로 생성된 QR코드를 판매자에게 제시하면 매장내의 QR리더기로 읽는 선택적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제로페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머니트리 앱만 있으면 지갑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결제계좌를 직접 연결하므로, 15%인 신용카드, 30%인 체크카드에 비해 높은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갤럭시아컴즈는 20일부터 진행된 시범 사업에서 자사의 머니트리 앱을 이용해 제로페이 사용 시 첫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주며, 1인 1회 최대 3000원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마켓’에서는 27일과 28일에 갤럭시아컴즈 홍보부스 방문객들에게 홍보물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아컴즈의 머니트리는 시중은행에서 운영하는 하나머니, 마이신한포인트 등 금융포인트부터 OK캐쉬백과 같은 생활 포인트까지 다양한 포인트와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및 쿠폰을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 GS25, CU(씨유),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과 할리스커피, 설빙 등 카페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보유중인 포인트,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등을 한 번에 모아 도시가스 및 통신비 등의 지로요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머니트리 사용자간의 송금 기능과 머니트리 캐시의 ATM 현금 출금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쿠폰을 자유롭게 팔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거래소'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쿠폰 교환 및 캐시로의 전환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갤럭시아컴즈 홍성식 O2O사업본부장은 "이번달 20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되는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이고, 당사의 머니트리가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각 서비스의 이점을 살리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