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마요"…걸스데이 '각자도생' 수순, 3125일 간의 기록

입력 2019-01-11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걸스데이 SNS)
(출처=걸스데이 SNS)

데뷔 10년차를 맞은 걸그룹 걸스데이가 해체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지난 2010년 SNS를 통해 최초로 대중 앞에 얼굴을 알린 지 딱 3125일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10일 걸스데이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 소진이 오는 2월 계약 만료로 회사를 떠난다. 이후 유라와 민아, 혜리 역시 8~9월 중 계약 만료 후 홀로서기에 나설 거란 전언이다. 그룹 활동 지속이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멤버 개개인의 독자적 활동이 본격화되는 셈.

만 8년이 넘도록 활동해 온 걸스데이의 활약사는 가요계에서도 이례적이다. 특히 지난 2010년 6월 23일 데뷔를 앞두고 공개된 홍대입구역 앞 댄스 영상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티저영상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당시 풋풋했던 걸스데이는 이제 성숙한 여성 스타로 우뚝 섰다. 각각 예능과 연기, 솔로가수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멤버들 역시 각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췄다. 이들의 해체 여부와 별개로 멤버 개개인의 활동에 청신호가 켜진 이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1,000
    • -2.47%
    • 이더리움
    • 4,676,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3.86%
    • 리플
    • 1,917
    • -1.94%
    • 솔라나
    • 322,500
    • -4.64%
    • 에이다
    • 1,298
    • -5.6%
    • 이오스
    • 1,097
    • -2.75%
    • 트론
    • 267
    • -3.96%
    • 스텔라루멘
    • 636
    • -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3.12%
    • 체인링크
    • 24,300
    • -2.76%
    • 샌드박스
    • 878
    • -1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