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 2019 독일 암비엔테 참여…스마트 원액기 공개

입력 2019-02-11 11:14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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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암비엔테(Ambiente) 2019’에 참여해 ‘헬스 프렌드 스마트 주서(HealthFriend Smart Juicer)’를 선보였다.

독일 암비엔테는 4,4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14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소비재 전시회이다.

엔유씨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헬스프렌드 스마트 주서’는 국내에서는 지난 1월 ‘IoT 스마트 주서’로 출시됐으며, IoT 기술이 결합돼 원액기로 인바디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IoT 스마트 주서는 기존 원액기 제품과 달리 체성분 측정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주스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제품으로, 모바일 어플 연동을 통해 추천 레시피는 물론 운동 영상,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단순히 주스를 짜서 마시는 게 아니라 이용자의 몸 상태를 분석해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주스, 요리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것이다. 이용자는 측정한 체성분을 어플로 기록,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엔유씨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주서 외에도 업소용 착즙기, 블렌더 등을 선보이며, 과일이 통째로 들어가는 우수한 기술력을 강조했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세계 소비재 박람회인 독일 암비엔테에서 2019년 신제품인 스마트 주서를 공개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낌없는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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