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보상형 가상화폐 '산타토익 코인' 발행

입력 2019-02-12 09:59 수정 2019-0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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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이드는 인공지능(AI) 튜터 서비스인 산타토익 유저들을 보상하기 위한 리워드형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토익 기반의 가상화폐(암호화폐) '산타토익 코인(STOEIC)'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결과로만 학습자를 평가했던 기존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학습과정마다 보상이 주어지는 교육 환경을 가상화폐 기반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구현할 계획이다.

산타토익 코인은 산타토익 플랫폼 내에서 학습자가 하는 모든 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보상형 가상화폐로 문제 풀이와 강의 청취, 예측점수 상승 등 학습자의 공부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이미 서비스 중인 AI 튜터의 학습효과 강화에 주안점을 둔 토큰 이코노미 설계에 집중했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학습 솔루션인 산타토익은 학습자들의 행동별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인공지능이 고도화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뤼이드는 인공지능이 추천해주는 개인별 맞춤 문제를 풀고 강의를 청취하는 유저들을 지속 보상해, 스스로 동기부여될 수 있게 하는 보상 메커니즘을 설계했다.

산타토익 코인의 토큰 이코노미는 실질적 학습효과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학습 단계별 최적의 동기부여 시점에 토큰 보상을 제공해 유저들의 학습량을 늘리고, 늘어난 학습 데이터를 제공받은 AI 엔진은 맞춤학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학습자에게 동기를 부여해 집중학습을 이끌어냄으로써 1대1 맞춤학습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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