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김영옥,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동네 언니들에게 들은 日 만행" 증언

입력 2019-03-01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영화 '눈길'이 삼일절을 기념해 방송되고 있다.

1일 영화 '눈길'이 채널A를 통해 방송되면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영화 '눈길'은 위안부 소녀들의 시린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김향기, 김새론 등 어린 배우부터 김영옥의 내공까지 더해진 작품이다.

특히 배우 김영옥의 출연이 뜻깊은 이유는 1937년생으로 배우이기 이전에 우리나라의 굵직한 역사를 함께 해온 국민의 한 사람이기 때문. 최근 김영옥은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해 생생한 역사의 산 증인임을 몸소 보여줬다.

김영옥은 "동네 언니들을 이야기를 들었는데 간호사 시켜주겠다, 선생님 시켜주겠다고 속이고 많이 위안부로 끌고 갔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려줬다.

또 김영옥은 "해방 당시 8살이었다. 그 당시 시절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다들 라디오 방송에 매달려 있었는데 '항복'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함께 목 놓아서 만세를 불렀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 전쟁, 이산가족 상봉까지 경험담을 공개했고, 생생히 전달된 한반도의 비극은 높은 몰입도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설민석은 김영옥에게 "살아있는 근현대사 교과서"라며 그녀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 100일, 한국 기업들 '탈중동 공급망' 시작됐다 [중동전 100일, 그후]
  • 400P 출렁이는 게 일상된 코스피…변동성 관리가 수익률 가른다
  • 113조 IPO가 돈 빨아들이면…삼전·SK하닉 수급 흔들리나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下-①]
  • 중부ㆍ전라 비 5㎜⋯최고 31도 초여름 더위 [날씨]
  • 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함 확보…봉쇄 사흘 만에 개표소로
  • "깐부치킨 이어 삼겹살" 젠슨 황, 오늘 韓재계 총수들과 회동
  • 뉴욕증시, 중동 정세 완화·반도체주 약세에 혼조…다우 사상 최고 [종합]
  • '나솔사계' 짝 출신 솔로녀들, 직업 대공개⋯스마트폰 지도사부터 캐나다 가이드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02,000
    • +1.41%
    • 이더리움
    • 2,643,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366,300
    • +2.55%
    • 리플
    • 1,749
    • -1.02%
    • 솔라나
    • 102,900
    • -1.91%
    • 에이다
    • 267
    • -8.56%
    • 트론
    • 492
    • -0.4%
    • 스텔라루멘
    • 302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60
    • -1.72%
    • 체인링크
    • 12,000
    • -1.72%
    • 샌드박스
    • 85.97
    • -4.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