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표 총괄(사진제공=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이 글로벌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 ‘스카이스캐너’의 한국 총괄 최형표 씨를 항공 기획 총괄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형표 총괄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앤드컴퍼니를 거쳐 2015년부터 스카이스캐너 한국 총괄을 맡았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5월 국내 여행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전 세계 항공권 실시간 발권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대기 없이 확약 가능한 좌석만 최저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오픈 이후 매달 평균 6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난해 6월 대비 30배 성장했다.
최형표 총괄을 필두로 마이리얼트립은 B2B 마케팅, 수익 관리를 비롯해 노선 기획까지 항공권 관련 전 분야를 전담하는 항공기획팀을 새롭게 신설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지난해 시작한 항공권 서비스는 짧은 기간 빠르게 성장해 올해 1500억 원 거래액을 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