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웨딩'…웨딩 체험문화 공간 ‘웨딩북 청담’ 오픈

입력 2019-03-14 14:17 수정 2019-03-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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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북 청담(사진제공=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웨딩북 청담(사진제공=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국내 최대 결혼준비 애플리케이션 웨딩북이 오는 15일 서울 청담동에 웨딩 체험문화 공간 ‘웨딩북 청담’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웨딩의 중심지 청담동에 위치한 웨딩북 청담은 결혼 준비와 관련된 모든 품목을 미리 체험하는 공간이다. 결혼 준비에 상당히 큰 비용이 지출되지만 구매 결정 전 미리 경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공간이 지금까지 국내에 없었다. 웨딩북청담은 계약 유도와 광고 없이 공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비 신혼부부가 오직 설렘과 행복 속에서 결혼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웨딩북청담은 지하 1층은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웨딩드레스&웨딩앨범 라이브러리, 1층은 허니문을 위한 여행 콘텐츠를 만나는 공간 ‘터미널’, 2층은 가구, 소품으로 디자인된 신혼 공간 ‘아파트먼트’로 구성된다.

웨딩북 청담에 방문하면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와 관련된 1000권의 웨딩 앨범과 50여 벌의 웨딩드레스를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이어 웨딩홀 가상현실(VR) 체험, 3D 피팅 솔루션 '클로(CLO)'를 활용한 가상 예복피팅 체험 및 허니문 전문 상담과 신혼집 인테리어까지 경험할 수 있다. 부케와 청첩장 샘플을 확인하고,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우선 ‘터미널’은 웨딩북 청담 방문객을 처음 맞이하는 곳이다. 방문객들에게 웰컴 드링크와 웰컴기프트가 제공된다. 터미널에는 허니문을 포함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허니문 큐레이션&리셉션 센터’가 있어 전문가에게 원하는 조건의 허니문 장소를 추천받고 호텔, 레저, 관광 등의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들과 차별화된 허니문 루트를 상상하고 계획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웨딩드레스 &웨딩앨범 라이브러리’는 국내 최대 수량의 웨딩드레스와 웨딩앨범을 보유하고 있다. 한번에 50여벌의 웨딩드레스를 자유롭게 볼 수 있어 기존에 드레스샵의 샵 매니저가 예비 신부 스타일 상담 후 임의로 지정한 3~4벌의 드레스만 볼 수 있는 점을 개선했다. 또한 웨딩북이 자체 개발한 ‘큐레이션 패드’를 활용해 국내 웨딩 업체들이 보유한 1000권의 스드메 앨범을 검색해 찾아보며 비교할 수 있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쉽게 한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취향의 업체를 추천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고객이 직접 고른 드레스를 피팅하는 서비스도 제공되며, 드레스를 입고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가능해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지역별로 나누어진 웨딩홀을 VR을 통해 미리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웨딩홀을 방문하기 전에 가보고 싶은 웨딩홀을 선별하는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버진로드를 실제로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예비신랑이 다양한 컬러, 소재, 디자인의 남성 예복을 3D 아바타를 통해 미리 체험하는 공간도 있다.

2층의 ‘아파트먼트’는 웨딩북 클럽 멤버십 전용 라운지로모두가 꿈꾸는 신혼의 공간이자 휴식과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거실, 주방, 침실, 드레스룸, 메이크업 룸 등 실제 주거 환경과 관련된 모든 공간을 재현해 신혼집을 꾸미기 전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매주 결혼 준비 및 결혼 생활과 관련된 클래스도 연다.

주상돈 웨딩북 대표이사는 “웨딩북은 웨딩 산업 데이터를 플랫폼화하며 20조원 결혼 시장을 소비자 중심의 건강한 생태계로 혁신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의 일환으로 오픈한 웨딩북 청담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을 준비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는 문화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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