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IP 금융 1분기 역대 최대실적 기록…전년 比 87.% 증가

입력 2019-04-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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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증 신규 지원 실적 (억 원)(자료제공=기보)
▲IP보증 신규 지원 실적 (억 원)(자료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기보)가 올해 1분기동안 지식재산(IP) 보증 722억 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7.5% 증가한 것으로 2006년 지식재산(IP) 보증 제도 도입 이래 1분기 최대 실적 규모다.

이러한 실적 상승은 지난 2월 출시한 ‘IP패스트보증’ 지원 성과가 실적에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P패스트보증’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금액으로 자동 산출해주는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상품이다.

그동안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금융을 지원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기보는 그간 3단계 개발과정을 통해 지난 2월 지식재산권 평가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IP패스트보증’을 출시했다.

‘IP패스트보증’은 출시 2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신속 IP금융 제도’로 입소문 나며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부 부처도 혁신금융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IP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지식재산금융 포럼을 발족하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IP 담보·보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보는 지난해까지 1조5534억 원의 IP보증을 지원했다. 동시에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IP금융의 약 79%를 담당하며 IP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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