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회)가 ‘미래 콘텐츠와 지식재산’을 주제로 ‘말랑말랑 지식 톡! 제1회 지식재산 토크콘서트’를 연다. 위원회는 지식재산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1일 위원회는 “일반인이 어렵게 생각하는 지식재산 정책과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3일 오후 1시 45분,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및 코엑스 등과 공동으로 도심형 문화축제인 ’씨-페스티벌 2019‘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미래 콘텐츠와 지식재산’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 1인 미디어의 확산,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인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식재산 이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소리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정진근 강원대 법대 교수, 전재웅 애니펜 대표, 강양구 뉴스톱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구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미래 콘텐츠 변화에 따른 지식재산 활용과 보호 이슈에 대해 융합콘텐츠 전문가, 법학자, 창작자 등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올해 7월과 10월에 이번 행사의 후속으로 △역사 속 숨은 지식재산 이야기 △영화로 보는 지식재산 이야기 등에 대한 토크콘서트 행사를 연속적으로 개최한다.
9월 4일 열리는 제2회 지식재산의 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기획해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