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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판다” 5G 인프라 확충에 소재社 ‘신바람’

▲그래픽=김중기 기자
▲그래픽=김중기 기자

전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 이동통신사들이 본격적으로 통신·인프라 망 구축에 나서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 SKC코오롱 PI 등 소재 회사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가 통신사의 5G 설비투자 확대의 원년이라고 꼽힐 정도로 투자에 속도가 붙으면서 소재 회사들 역시 공장을 쉴틈없이 가동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설비투자 금액은 8조1000억 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 만큼 설비투자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집행되고 있다”면서 “통신 네트워크 장비 업체 외에도 망 구축에 필요한 필름, 산업소재 회사 등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산하는 5G 광통신 케이블에 적용되는 소재인 아라미드 섬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라미드 섬유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불에 타지 않아 방탄복, 군수품 등에 쓰이는 것은 물론 광케이블 필수 소재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5G 서비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광케이블에 들어가는 아라미드 수요가 좋다”면서 “현재는 제품이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SKC는 자회사 SK텔레시스를 통해 5G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5G 상용화에 따른 통신장비 수주 물량이 증가하며 SK텔레시스 역시 중계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5G 경우 서비스 는 시작됐지만 실질적으로 LTE처럼 지역별로 배분되려면 시간이 걸린다”면서 “5G 관련해 SK텔레시스가 준비하고 있는 계획대로라면 3분기 이후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5G와 관련해 사업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KC코오롱PI 또한 5G향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5G 스마트폰에 직접 적용되는 5G 안테나용 연성회로기판(FPCB)용 폴리이미드(PI)필름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5G를 대비하기 위해 유전율(전기적 성질의 척도)을 낮춘 특수한 PI 필름을 사용한 FPCB 안테나가 스마트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 3사가 당초 예상보다 더 빨리 전국망 구축 계획을 밝혔다”면서 “올해 안으로 85개에 달하는 시단위 주요 거점에 5G 커버리지를 마무리하고 각각 8만개 내외의 기지국을 구축할 것으로 보이면서 소재 업체들도 덩달아 관련 소재 공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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