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관계자(가운데)와 콘텐츠 큐레이터들이 25일 발대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5일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각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할 '로컬 콘텐츠 큐레이터'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큐레이터로 선발된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취재 및 스토리텔링 요령 등을 교육했다. 도시 라이프 스타일 연구자로 유명한 연세대 모종린 교수와 ‘도시와커뮤니티연구소’ 경신원 박사 등이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선발된 큐레이터들은 앞으로 △지역혁신 △지역산업 △지역인재 △도시재생 △마을 만들기 △전통시장 △문화관광 등의 소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큐레이터들이 발굴한 이야기들은 국가균형발전포털(www.redis.go.kr)과 올해 9월에 개설되는 국가균형발전복합플랫폼에 매월 소개될 예정이다.
김성훈 KEIT 균형발전센터장은 “큐레이터들이 갖고 있는 지역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 노력이 모여 희망의 씨앗을 널리 퍼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