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7%…지난주 대비 1%P 상승

입력 2019-06-14 11:09 수정 2019-06-14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갤럽)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6월 둘째 주(11~13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답했다. 지난주 대비 1%P(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 중 44%는 부정 평가했으며, 지난주 대비 2%P 하락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40%대의 긍ㆍ부정률이 7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연령별 긍정률은 20대 53%, 30대 39%, 40대 61%, 50대 41%, 60대 이상 28%다. 부정률은 20대 33%, 30대 36%, 40대 31%, 50대 53%, 60대 이상 61%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을 긍정 평가한 이유는 '외교 잘함'(16%), '북한과의 관계 개선'(13%), '최선을 다함ㆍ열심히 한다'(8%), '개혁ㆍ적폐 청산ㆍ개혁 의지'(5%), '복지 확대',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 잘한다', '서민 위한 노력'(이상 4%)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 평가는 '경제ㆍ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북한 관계 치중ㆍ친북 성향'(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독단적ㆍ일방적ㆍ편파적'(4%) 등을 지적했다.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5%,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각각 2%P 하락했다.

이번 설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68,000
    • +0.39%
    • 이더리움
    • 4,38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96%
    • 리플
    • 708
    • -2.61%
    • 솔라나
    • 201,900
    • +2.96%
    • 에이다
    • 645
    • -2.27%
    • 이오스
    • 1,090
    • +1.21%
    • 트론
    • 156
    • -3.11%
    • 스텔라루멘
    • 158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1.72%
    • 체인링크
    • 19,310
    • -0.52%
    • 샌드박스
    • 618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