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펀다, 이커머스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 ‘노웨이트’ 론칭

입력 2019-06-17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펀다)
(사진제공=펀다)

'판매대금 정산 더 이상 기다리지 마세요. 노 웨이트(NoWait)로 해결하세요'

자영업자 전문 P2P금융기업 펀다가 온라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커머스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펀다는 이커머스 판매대금 선정산 전문 브랜드 ‘노웨이트(NoWait)’를 론칭하고, 티몬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티몬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커머스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는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제품의 실 판매 시점과 판매 대금의 정산 시점이 일치하지 않는 이커머스 거래의 구조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금융 솔루션이다. 판매자들은 노웨이트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최장 70일까지 지연되는 판매 대금의 정산 주기를 앞당겨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 및 확대할 수 있다.

펀다의 선정산 서비스 ‘노웨이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한도(판매 대금의 최대 90%)와 최저 수준의 이용 수수료(일 0.04%)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청부터 지급까지 모든 업무처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판매자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거래와 다르게 이용 시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노웨이트 서비스는 17일부터 ‘티몬 스토어 파트너 센터’ 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펀다는 2018년 1월 위메프 판매자 대상의 선정산 서비스 ‘얼리페이’를 론칭하며 선정산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자영업자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선정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펀다는 선정산 서비스 론칭 후 현재까지 2000여건의 선정산을 진행하며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자금 불균형을 해소했으며, 누적 정산 금액은 280억 원에 달한다. 셀러 1인의 평균 이용 금액은 1100만 원 수준이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펀다는 2015년 창업 이래 3,000명이 넘는 자영업자들의 자금 이슈에 귀 기울이며,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제공되었을 때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노웨이트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펀다가 집중해 온 오프라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정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자영업자 전문 핀테크 기업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펀다는 국내 유일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2015년부터 상점의 매출 데이터를 딥러닝 분석해 연 10% 수준의 중금리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커머스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하며 온라인 사업자 대상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성탄절 조사’ 불출석…공수처는 26일 조사 방향성 검토
  • 말 많고 탈 많은 올해 자본시장…태영건설부터 탄핵까지 톺아보기[2024 증시결산④]
  • 1인당 가계빚 9500만 원 돌파…비은행 연체율 9년 만에 최고
  • 김지원→변우석, 안방극장 장악했어도…'연기대상'은 못 받는 함정(?) [이슈크래커]
  •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할까 [데이터클립]
  • 서태지 "대한민국이 시끌시끌…7년 만의 탄핵정국 '시대유감'"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테슬라, 7% 넘게 급등...“현대차가 선물 줬다”
  • [기업탐구] 펄어비스 ‘붉은사막’ 기대 한몸에…출시 시점 불확실성 해소는 숙제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610,000
    • +3.25%
    • 이더리움
    • 5,213,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8%
    • 리플
    • 3,430
    • +1.39%
    • 솔라나
    • 297,900
    • +3.51%
    • 에이다
    • 1,384
    • +1.32%
    • 이오스
    • 1,290
    • +2.22%
    • 트론
    • 385
    • +1.32%
    • 스텔라루멘
    • 581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2.47%
    • 체인링크
    • 37,120
    • +2.12%
    • 샌드박스
    • 935
    • +6.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