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전국 미분양 2달만에 다시 증가세···준공후 미분양은 소폭 줄어

입력 2019-06-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부산, 강원, 경남 등 지방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2041호) 대비 1.1%(700호) 증가한 총 6만2741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월에 6만 호를 넘어선 가운데 좀처럼 줄지 않는 모양새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5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8763호)대비 1.1%(205호) 감소한 총 1만8558호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경북이 3849호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 3319호로 뒤를 이었으면 충남도 2630호로 적지 않은 모양새다. 경기지역 준공 후 미분양도 2364호를 기록했지만 전달에 비해 9.5%가량 줄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218호로, 전월(9445호) 대비 8.2%(773호) 늘었고 지방은 5만2523호로, 전월(5만2596호) 대비 0.1%(73호)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794호)대비 0.2%(12호) 감소한 578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6247호) 대비 1.3%(712호) 증가한 5만6959호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16,000
    • -1.08%
    • 이더리움
    • 4,517,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32%
    • 리플
    • 755
    • -0.92%
    • 솔라나
    • 206,600
    • -2.91%
    • 에이다
    • 670
    • -1.76%
    • 이오스
    • 1,189
    • -2.46%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4%
    • 체인링크
    • 21,170
    • -0.33%
    • 샌드박스
    • 658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