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실트론 신용등급 ‘A2’ 신규 평가

입력 2019-06-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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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7일 SK실트론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대규모 증설에 따라 차입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영업현금흐름 확대와 고객사 선수금(장기공급계약 관련 3720억 원) 유입 등으로 감소했던 순차입금은 2018년 본격화된 증설 투자로 인해 다시 증가(3월 말 순차입금 6088억 원)하고 있다.

그러나 우수한 영업실적과 SK그룹의 대외신인도를 기반으로 원활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해 나가는 가운데, 시장지위 제고와 투자성과 발현으로 수익 및 이익창출력이 확대되면서 중기적으로 재무 부담은 적절히 통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그룹의 주요 이익창출 기반인 반도체 부문에서 소재에 해당하는 웨이퍼를 공급하고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높다. SK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지원여력, 동사와 계열사의 수직계열화 구축 등을 감안할 때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인정된다. 이는 동사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신평은 “전방산업의 업황, 국제 웨이퍼 수급∙판가 등 시장여건과 시장점유율, 현금창출력 확대기조 지속 여부가 주요 모니터링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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