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 앞 차량서 화재 발생…70대 남성 온몸 화상, 병원 이송

입력 2019-07-19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울 종로소방서)
(사진제공=서울 종로소방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앞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께 70대 남성 A 씨가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 현관 앞 인도에 자신이 몰고 온 승합차를 세운 뒤 차량 안에서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차 안에는 부탄가스와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약 10분 만에 꺼졌지만, A 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송 당시 호흡은 있었으나 현재 대화가 힘들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36,000
    • +0.41%
    • 이더리움
    • 4,492,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88%
    • 리플
    • 751
    • +0.54%
    • 솔라나
    • 205,100
    • -1.72%
    • 에이다
    • 673
    • -0.3%
    • 이오스
    • 1,162
    • -4.68%
    • 트론
    • 172
    • +2.99%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1.88%
    • 체인링크
    • 20,900
    • -0.19%
    • 샌드박스
    • 651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