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권나라 측, 열애설 강력 부인…소속사 "사실무근·친한 선후배 사이"

입력 2019-08-01 09:21 수정 2019-08-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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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DB, 권나라 인스타그램)
(출처=이투데이DB, 권나라 인스타그램)

배우 이종석과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종석, 권나라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1일 "오늘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알려진 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인 이종석과 권나라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종석은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권나라를 소개받았고, 이후 자신이 운영 중인 기획사 에이맨프로젝트로 권나라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에이맨프로젝트의 실질적인 대표는 이종석이고 권나라의 스케줄을 모두 관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권나라가 이전 판타지오와 계약이 종료됐을 때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종석이 권나라에게 먼저 호감을 보여 구애를 펼쳤다"라며 "이미 우리들 사이에서 권나는 '이종석의 여자'로 통한다. 이종석이 권나라에게 선물 공세를 했다는 소문도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종석이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 및 이종석의 차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이종석은 올해 나이 31세이다. 권나라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이다.

이종석은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시크릿가든', '학교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더블유'(W),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의 찬미',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종석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권나라는 지난 2012년 헬로비너스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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