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가동 중단 청주 옛 담배공장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입력 2019-08-22 10:35 수정 2019-09-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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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제조창 사업 구조도.(자료제공=국토교통부)
▲청주 문화제조창 사업 구조도.(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난 2004년 가동이 중단된 청주의 옛 연초제조창(담배공장) 부지가 공예클러스터 등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이 지원하는 국내 제1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리츠(REITs)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청주 문화제조창 리츠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254억 원, 청주시 현물출자 55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자 25억 원 등 정부와 지자체·공공기관이 협력한 최초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례다.

옛 연초제조창은 1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과 갤러리숍을 포함하는 공예클러스터와 문화·교육센터, 판매시설 및 체험장 등의 민간임대시설로 바뀐다.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소로도 활용된다. 향후 10년간 민간임대시설로 운영하고 2029년에 청주시에 매각(리츠 청산)될 예정이다.

안충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역사적 상징인 청주 옛 연초제조창이 시대적 흐름에 맞춘 새로운 문화 거점인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해 원도심의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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