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부부 집 시공사 측 "하자 보수비 2억4000만 원, 무리하게 요구해"

입력 2019-08-22 11:33 수정 2019-08-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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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 부부의 집 '윤비 하우스'가 철거 위기에 놓인 가운데, 해당 주택의 시공 업체 측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위키트리에 따르면 윤상현, 메이비 집의 시공사 측은 "건축주 측(윤상현, 메이비 부부)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고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 대화나 협의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그간의 협의 과정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윤상현 측이 총 공사비(인테리어 포함) 6억9000만 원 중에 9000여만 원의 잔금을 미룬 채, 하자 보수비로 2억4000만 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건축주 측에서 업체를 시켜 철거 및 공사를 하고 있다. 저희가 견적하기로 하자 보수는 2000만 원 내외면 되는 것인데, 2억4000만 원을 막무가내로 요구해서 협의가 안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공 업체 측은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연예인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이 잘못된 시공 때문에 다용도실, 거실, 안방까지 모두 물이 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분에서 건축 전문가는 부부의 집을 방문한 뒤 "완전히 잘못 지어진 집이다. 철거를 하고 다 걷어내야 한다. 방수도 다시 해야 하고, 배수구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다. 집이 굉장히 습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윤상현 역시 "입주한 후 첫 장마를 맞았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온 게 처음이었는데, 처음에는 다용도실에서 비가 새더니 거실, 안방, 2층까지 온 집안에서 빗물이 샜다. 그때 시공이 잘못됐음을 직감했다"라고 씁쓸해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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