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롯데첨단소재 품는다…내년 1월 합병 완료

입력 2019-08-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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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사진 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사진 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스페셜티 전문 소재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를 합병한다.

롯데케미칼은 22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연구개발(R&D), 투자 등의 성장을 위한 핵심 역량 결집 및 고도화를 위해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첨단소재와 오는 23일 합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일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2016년 롯데그룹에 편입된 이후 약 3년 만에 롯데케미칼에 흡수 합병된다.

롯데케미칼은 “스페셜티 소재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첨단소재를 합병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용 컴파운딩 제품의 교차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증대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며 “R&D 및 구매 등의 지원 부문을 통합해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롯데케미칼의 여수 PC(폴리카보네이트)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첨단소재의 PC 생산량 연 24만 톤과 합쳐져 총 46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세계 시장 3위권(2020년 PC 제품 상업 생산 기준)의 PC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무역 분쟁과 환율 변동 등의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각 부문의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투명성 강화와 함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글로벌 화학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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