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만든 색조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FentyBeauty)를 론칭한다.
롯데면세점은 리한나와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자회사인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켄도(KENDO)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메이크업 팬티 뷰티를 다음 달 3일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과 월드타워점 2곳에 동시 입점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펜티 뷰티의 국내 진출을 기념해 리한나와 함께 하는 ’펜티 뷰티 아티스트리 & 뷰티 토크‘ 마스터 클래스를 기획했다. 리한나의 마스터 클래스는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열리는 특별한 행사로 다음 달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된다.
롯데면세점 VIP 고객 등 600명의 인원을 초청한 이번 클래스에서 리한나와 펜티 뷰티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프리실라 오노’와 ‘헥터 에스피날’이 전문가로서의 노하우와 메이크업 테크닉, 그간 밝히지 않았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펜티 뷰티는 ‘모두를 위한 뷰티’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인을 위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펜티 뷰티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53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고,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 시장과 면세 업계에 최초로 진출하게 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리한나의 ‘펜티 뷰티’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뷰티 클래스를 기획하는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아시아 No. 1 면세업자로서 앞으로도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유치해 내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