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노브릭, 중국 신권화폐 도입..中조폐공사에 위조방지 기술 공동 사업 ‘강세’

입력 2019-09-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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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이 중국 정부가 신권화폐사용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나노브릭은 전일 대비 700원(6.22%) 오른 1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은 지난달 30일부터 50위안(약 8465원)권 지폐 등 일부 새 위안화 화폐를 유통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새로 풀리는 신권 화폐는 50위안·20위안·10위안·1위안 지폐와 1위안·5자오(角)·1자오 짜리 동전이다.

기존 화폐와 비교해 색감에 차이가 있고, 오른쪽에 세로 방향으로 점선이 그려지는 등 위조 방지 기능이 강화됐다.

나노브릭은 지난해 10월 국내 민간업계 최초로 중국 조폐 잉크공사와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가품을 근절하기 위한 정품인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국 조폐공사 산하의 중국 조폐 잉크공사는 중국 조폐공사에서 생산하는 위안화(지폐) 및 증서, 증권, 어음, 여권, 증명서 등 각종 보안문서에 사용되는 특수잉크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중국 조폐공사의 핵심기관이다.

나노브릭과 중국 조폐 잉크공사는 이번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통해, 나노브릭의 자기색가변 기술과 중국 조폐공사의 보안잉크 기술을 결합하여, 중국 내 주류, 담배류, 식품, 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군들의 위조방지 제품에 단계별로 확대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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