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카부와 'AI 기반 스마트 수술실 구축' 업무협약

입력 2019-09-04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술실 내 의료진의 업무 효율↑...환자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

▲(왼쪽)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 (오른쪽) 김호빈 주식회사카부 대표이사(분당서울대병원)
▲(왼쪽)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 (오른쪽) 김호빈 주식회사카부 대표이사(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카부와 ‘AI기반 스마트 수술실 구축용 솔루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스마트 수술실 솔루션의 공동연구 및 공동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수술실의 워크플로우(Workflow)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 개발되면 수술실 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타임아웃(수술 전 의료진이 환자이름, 수술부위, 수술명 등에 대해 구두로 확인하는 것)’과 같은 요소를 반영해 환자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부의 김호빈 대표이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MOU를 통해 수술실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WHO가 권고하는 수술 안전 수칙인 ‘수술 안전 점검표(Surgical Safety Checklist)’를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구현 · 적용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호영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높은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 수술실 솔루션 아키텍쳐 개발 경험이 있는 카부의 협력이 미래형 헬스케어 선도 기술 개발에 있어 우리나라가 더 앞서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911,000
    • -2.69%
    • 이더리움
    • 4,373,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4.77%
    • 리플
    • 1,157
    • +14.55%
    • 솔라나
    • 301,100
    • -3.99%
    • 에이다
    • 869
    • +5.98%
    • 이오스
    • 810
    • +3.32%
    • 트론
    • 256
    • -1.16%
    • 스텔라루멘
    • 189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0.92%
    • 체인링크
    • 19,030
    • -0.63%
    • 샌드박스
    • 397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