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신촌점 식품관, 2030세대 '맛집'으로 재탄생..."공화춘ㆍ제주산방식당 등 오픈"

입력 2019-09-11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 신촌점 식품관.(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식품관.(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식품관이 젊은 고객을 겨냥해 맛집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4월부터 진행된 신촌점 식품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990㎡(602평) 규모의 F&B 매장을 재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 오픈한 신촌점 식품관 매장은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델리·식음 매장을 들여온 것이 특징이다. 100년 전통의 인천 차이나타운 중식당 '공화춘'이 서울 시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들어서는가 하면 48년간 운영중인 제주도식 밀냉면 맛집 '제주산방식당', 1985년부터 50년 한식 경력 신덕용 명인의 '한솔냉면' 등이 대표적이다.

또 찹쌀도넛·꽈배기 등 복고풍 빵으로 유명한 ‘오남당’, 가마솥에 죽을 끓여내는 ‘진죽공방’, 서울 화곡동에서 2대째 족발을 만들고 있는 ‘화곡영양족발’ 등 30여 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30대 젊은 고객은 음식의 맛뿐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독창적인 스토리에 매력을 느낀다"며 "전통 있는 지역 맛집과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운 트렌드 MD 등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F&B 브랜드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F&B 매장 리뉴얼에 나선 이유는 대학생 등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과 무관치 않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전체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1~8월) 38.7%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전 점포의 평균(26.3%) 대비 10%p 포인트 높은 수치다.

매장 인테리어 변화도 눈에 띈다. '온실 마당'을 메인 콘셉트로, 매장 한 가운데에 '중앙 광장'을 조성하고 매장 곳곳에 대형 식재도 둬 포인트를 줬다. 특히, 여러 종류의 식당을 모아 공용 좌석을 사용하는 '푸드코트'를 과감히 없애고 '레스토랑' 형태의 매장 4곳을 새롭게 조성했다. F&B 매장 내 좌석도 리뉴얼 전보다 20% 늘려 330여 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1000여 종의 와인을 취급하는 '와인 전문 편집숍', 과일 바구니 코너와 플로어아트로 구성한 선물 제안 코너인 '기프트가든' 등 고객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새롭게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F&B 매장 리뉴얼 오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2일까지 입점 브랜드 별로 10~20% 할인 혜택 또는 텀블러 등 구매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3개 이상의 매장에서 1만 원이상 구매 시 '뉴오리진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아울러 14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CK 패밀리 세일'을 열어 티셔츠·청바지·아우터·속옷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차라리 분상제 노린다"⋯공사비 급등에 청약 수요 70% 쏠림
  • [종합] 젠슨 황 “하반기 AI 시장 폭발적 성장…한국에 더 많은 사업 가져왔다”
  • 연고점 뚫은 원·달러 환율, 어디까지 오를까
  • 113조 IPO가 돈 빨아들이면…삼전·SK하닉 수급 흔들리나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下-①]
  •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7년여 만에 평양행 [상보]
  • ‘투표용지 부족’ 잠실7동 투표함 반출…35시간 만에 개표 재개
  • 종합특검, 윤재순·김대기·이상민 줄소환…관저 이전 의혹 기소 임박
  • "현충일 사이렌·비행기 소리에 놀라지 마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02,000
    • -2.59%
    • 이더리움
    • 2,495,000
    • -6.94%
    • 비트코인 캐시
    • 338,200
    • -7.47%
    • 리플
    • 1,678
    • -5.99%
    • 솔라나
    • 98,250
    • -7.14%
    • 에이다
    • 247
    • -16.84%
    • 트론
    • 490
    • -1.41%
    • 스텔라루멘
    • 292
    • -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80
    • -5.56%
    • 체인링크
    • 11,290
    • -7.91%
    • 샌드박스
    • 80.49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