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추석인 13일은 전국이 맑겠다. 대기 질도 좋아 보름달도 선명할 볼 수 있겠다.
12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내다봤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38분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다음날인 14일 0시 12분이다.
다만 강원 산지 일부에서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도 안개가 생길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