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코스닥 이전상장 예비심사 통과…12월 코스닥 입성 목표

입력 2019-10-08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소프트캠프)
(사진제공=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8월 제출한 케이비제11호기업인수목적(KB제11호스팩)과 합병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대해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았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7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12월 30일이다.

소프트캠프는 1999년 설립 이후 정보보호 영역에서 각종 문서에 특화된 자체 원천 보안 기술을 확보해 내부 정보 유출 방지와 외부 위협 대응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문서보안 솔루션 ‘Document Security’ △영역보안 솔루션 ‘S-Work’ △문서중앙화 솔루션 ‘MAXEON’ △APT 대응 솔루션 ‘SHIELDEX’ 등이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글로벌 보안 서비스와 개방형 문서보안 플랫폼, 공급망 보안 시스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프트캠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69억3000만 원이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86억4900만 원으로 41% 증가했다. 특히 올해 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6% 상승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문서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설립한 지 20년째 되는 해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서보안 영역에서의 핵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랫폼-입점기업-소비자, 삼자 ‘상생’ 해법 찾기 당면 과제로 [플랫폼 갈등 현실화①]
  • 고물가ㆍ티메프ㆍ위기설에 울고…K푸드ㆍ뷰티 붐에 웃었다 [다사다난 유통가]
  • “차라리 월세 살래” 대출 규제에 전세 사기 걱정까지… ‘전세의 월세화’ 가속
  • 빅테크는 AI ‘독점’과 ‘협력’ 줄다리기 중…韓은 갈라파고스 위기
  • 오늘 오징어게임2 온다…넷플릭스 집중 공격에 국내 OTT 우려
  • ‘골 때리는 그녀들’ 팀 골때녀 vs 팀 K리그, 승자는?…허경희 활약에 깜짝
  • 올해 국산신약 ‘2품목’ 배출…내년부터는 성과 장담 못 한다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오늘(26일) 공개 시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263,000
    • +0.85%
    • 이더리움
    • 5,148,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1.59%
    • 리플
    • 3,377
    • -0.94%
    • 솔라나
    • 292,300
    • -1.22%
    • 에이다
    • 1,343
    • -2.26%
    • 이오스
    • 1,217
    • -4.77%
    • 트론
    • 380
    • -0.26%
    • 스텔라루멘
    • 559
    • -3.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50
    • -2.54%
    • 체인링크
    • 35,560
    • -3.45%
    • 샌드박스
    • 856
    • -7.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