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주식시장서 돈 빼고 채권 투자

입력 2019-10-14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지난 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채권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9월 중 주식은 순매도 유지(9150억 원)했고 채권은 순투자 유지(1조 4160억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9월말 기준 주식은 555조8000억 원, 채권은 127조2000억 원을 보유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9150억 원을 순매도해 8월에 이어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다만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55조8000억 원(시가총액의 33.6%)으로 전월 대비 29조4000억 원 늘어났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7400억 원 순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700억 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캐나다(2000억 원), 미국(2000억 원), 호주(2000억 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영국(1조1000억 원), 싱가포르(1조1000억 원), 룩셈부르크(3000억 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가 가장 많은 지역은 미국으로 240조9000억 원(외국인 전체의 43.3%)을 보유했다. 이어 유럽 157조5000억 원(28.3%), 아시아 68조1000억 원(12.3%), 중동 18조3000억 원(3.3%) 순이다.

채권을 살펴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101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6조 6850억 원의 영향으로 총 1조4160억 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8,000
    • +3.38%
    • 이더리움
    • 4,404,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3.66%
    • 리플
    • 1,332
    • +16.23%
    • 솔라나
    • 309,700
    • +5.7%
    • 에이다
    • 1,030
    • +22.77%
    • 이오스
    • 847
    • +7.76%
    • 트론
    • 266
    • +5.56%
    • 스텔라루멘
    • 214
    • +1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6%
    • 체인링크
    • 19,960
    • +9.13%
    • 샌드박스
    • 413
    • +8.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