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AKA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 교육 사업 확장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19-10-14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기업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이사가 8일 서울 청담동 청담러닝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전문기업 AKA Intelligence 대표이사 정 레이먼드와 AI엔진, 로봇을 활용한 영어학습 및 교육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좌 측부터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 AKA Intelligence 정명원 대표)(사진=회사제공)
▲교육기업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이사가 8일 서울 청담동 청담러닝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전문기업 AKA Intelligence 대표이사 정 레이먼드와 AI엔진, 로봇을 활용한 영어학습 및 교육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좌 측부터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 AKA Intelligence 정명원 대표)(사진=회사제공)

교육기업 청담러닝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러닝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전문기업 AKA Intelligence 이하, AKA)와 AI엔진, 로봇을 활용한 영어학습 및 교육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AKA사가 자체개발한 AI엔진 ‘뮤즈’를 활용해 AKA의 기술력과 데이터세트를 자사의 스마트러닝 기술, 15년간 누적된 온라인 학습 데이터베이스 및 교육 커리큘럼과 결합할 것”이라며 “당사는 연말까지 ‘AI Learning App’을 발매하고, 브랜드별로 AI를 적용한 수업을 진행해 AI 기반의 자유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뮤즈는 기존의 호출어와 명령어로 이뤄진 단순 대화형 AI에서 벗어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개인 맞춤화’ 기술을 갖춘 ‘리얼 타임 반응형 AI엔진이다.

‘AI Learning App’은 청담러닝의 커리큘럼과 캐릭터가 적용된 AI튜터와 대화 연습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강화하는 학습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고정된 대답이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스크립트 기반의 학습과 달리 학생의 발화 문장에 따라 매번 다른 내용으로 대화할 수 있다.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당사의 검증된 영어 교육 커리큘럼과 스마트러닝 노하우가 AKA의 우수한 AI기술과 융합돼 보다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청담러닝의 실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AKA는 2013년 미국에 설립된 AI엔진 및 로봇 개발사로 소프트뱅크 C&S 및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파트너쉽을 맺고 AI엔진 ‘뮤즈(Muse)’를 탑재한 AI로봇 ‘뮤지오(Musio)’를 출시한 바 있다. 뮤지오는 일본 내 98개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대학교에서 영어 말하기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43,000
    • +0.42%
    • 이더리움
    • 4,414,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641,000
    • +6.66%
    • 리플
    • 1,545
    • +23.6%
    • 솔라나
    • 302,300
    • +1.27%
    • 에이다
    • 1,057
    • +12.45%
    • 이오스
    • 933
    • +14.48%
    • 트론
    • 279
    • +6.08%
    • 스텔라루멘
    • 244
    • +2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6.13%
    • 체인링크
    • 19,990
    • +5.43%
    • 샌드박스
    • 461
    • +1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