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은 오는 24일 건설회관에서 ‘제116회 임시 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과 조합원 감사 및 운영위원회 조합원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조합은 제295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총회에서 의결할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사전 심의한 바 있다.
조합의 내년도 예산안은 수익 예산안은 4431억 원, 비용 예산안은 2923억 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1.6%, 0.8% 증가했다.
건설공제조합 측은 조합원 금융 지원 확대에 따른 보증수수료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공제상품 출시에 따른 공제사업 수익 증가와 자산운용 조직 신설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통한 자금운용 수익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원 총회는 각 지점별로 구성된 대의원에게 의결권을 위임해 처리하며 관할 지점에 서면 또는 전자위임장을 제출하면 된다.
▲건설공제조합 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