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증상 없는 갑상선암, 조기발견 위해 초음파 검사 필수"

입력 2019-10-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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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초음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있는 병원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치료 받아야

▲정원상 원장(류마앤정내과)
▲정원상 원장(류마앤정내과)
갑상선은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내분비선으로, 이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결절이 악성일 경우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갑상선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 암의 크기가 커지면서 다른 장기나 임파선을 침범할 수 있다. 조직학적 아형에 따라 극히 안 좋은 예후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작을 때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 결절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딱딱하게 만져지고 앞쪽 목의 혹, 쉰 목소리, 식도나 기도를 압박해 연하 곤란, 호흡 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로 양성과 악성 결절을 선별하는데, 초음파 소견에 따라 악성종양이 의심된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정밀하게 진단한다. 이 때, 초음파검사의 정확한 판독과 조직을 적절히 채취할 수 있는 의사의 역량에 따라 진단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조직검사를 통해 암으로 진단된 경우 수술치료를 통해 악성종양을 제거하며 수술 후 병리소견에따라 동위원소치료를 추가로 진행하기도 한다.

류마앤정내과 정원상 원장은 “갑상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을 위해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이라며 “갑상선암은 초음파 영상으로 결절을 선별하는데 있어 검사자의 숙련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갑상선 초음파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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