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2019 에너지나눔대축제’ 개최…수익금으로 ‘에너지일자리센터’ 건립

입력 2019-10-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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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빈곤 겪는 아프리카 저개발국 돕기 위해 마련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오는 10월 19일(토) 서울 여의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2019 에너지 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쇼디치커뮤니케이션이 주관했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말라위에 에너지일자리센터를 만드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의 에너지 나눔 사업인 에너지일자리센터는 에너지빈곤국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해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돕고 있으며, 전기시설이 없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던 현지 산업에 태양광에너지를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생산성을 높여 현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9 에너지나눔대축제’의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희망 에너지 빌리지’라는 주제로 태양광랜턴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아프리카에서 흔히 사용되는 원단인 ‘키텡게(Kitenge)를 활용한 친환경 물품 만들기 등 현지에 건립될 에너지일자리센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 열리는 2부에서는 ‘에너지 나눔 콘서트’로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가수 벤과 JTBC ‘슈퍼밴드’로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실력파 보컬리스트 미아가 출연해 150분간 가을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체험 프로그램 및 콘서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밀알복지재단은 제3세계 빈곤지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해 에너지빈곤 종식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면서, “이번에는 에너지일자리센터를 설립해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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