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영선 장관ㆍ스타트업 대표와 '치맥 미팅'

입력 2019-11-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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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종로 치킨집서 회동…"규제개혁 성과 축하 성격"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저녁 서울 종로 치킨집에서 박용만 상의 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청년 스타트업 대표 7명이 '치맥 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날은 간담회 이후 그동안 규제개혁 성과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기 위한 성격의 자리"라고 말했다.

박영선 장관은 취임 직후인 4월 청년벤처와 간담회를 하고 규제개혁 애로를 들은 바 있다.

청년벤처 대표 7인도 미팅에 참석한다.

김성준 렌딧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대표,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 김재연 정육각 대표, 김민웅 더스킨팩토리대표, 황인승 클링크컴퍼니 대표 등이다.

지난달 31일 'P2P 금융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P2P 금융이 ‘대부업 딱지’를 떼고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순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 샌드박스로 공유주방도 사업화 ‘길’을 열었다. 또, 국세청은 ‘음식에 부수한 생맥주 배달’을 허용하고 맥주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꿨다.

중기부는 정부 지원사업 업종요건을 네거티브(일단 허용, 예외 불가)로 전환, 정보통신(IT) 융합 업종도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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