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베트남 시험인증 역량 강화 위해 노하우 전수

입력 2019-11-14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오정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가운데)이 1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휴텍(HUTECH·호치민기술대학교)과 시험장비 이전 기념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권오정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가운데)이 1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휴텍(HUTECH·호치민기술대학교)과 시험장비 이전 기념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베트남의 시험인증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시험장비를 무상 전달하고 노하우를 전수한다.

KTR은 1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휴텍(HUTECH·호치민기술대학교)과 시험장비 이전 기념식 및 시험인증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KTR은 이날 베트남의 시험분석 및 적합성 평가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혼합 유기물질의 성분을 검출하거나 농도를 측정하는 장비인 가스크로마토그래피(GC) 및 표준물질 등을 베트남 휴텍(HUTECH)에 기증했다.

또 화학·환경 분야 유기물질 분석에 관한 기술 이전을 진행하는 등 베트남의 시험인증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했다.

베트남은 최근 여러 환경오염 이슈가 불거지는 등 환경 시험분석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험인증 인프라 지원은 코트라의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사업에 KTR이 동참하면서 추진됐다.

권오정 KTR 원장은 “이번 장비기증 및 노하우 전수로 KTR이 베트남의 시험분석 및 적합성 평가 분야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 국가 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양 기관의 발전과 양국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7,000
    • +1.27%
    • 이더리움
    • 3,566,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75,000
    • +1.84%
    • 리플
    • 777
    • -0.64%
    • 솔라나
    • 209,100
    • +1.46%
    • 에이다
    • 532
    • +0.19%
    • 이오스
    • 720
    • +1.27%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50
    • +2.78%
    • 체인링크
    • 16,810
    • +1.27%
    • 샌드박스
    • 397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