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의 관계사(22.39%, 2대 주주) 스마트스터디가 내년 초 극장 콘서트 ‘핑크퐁 베이비샥 스페이스 어드벤쳐’를 상영한다.
6일 스마트스터디에 따르면 ‘핑크퐁 베이비샥 스페이스 어드벤쳐’는 영화관 상영용으로 제작됐으며 내년 1월 국내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해당 콘서트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먼저 상영되며 한국은 내년 초로 정해졌다.
스마트스터디는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아스트로(Astro Malaysia Holdings Berhad)와 계약을 맺고 ‘핑크퐁 베이비샥 스페이스 어드벤쳐’의 흥행몰이에 나선 상태다. 15일 말레이시아 골든 스크린 시네마(상영관 수 기준 말레이시아 1위 영화관)의 34개 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12일 현지 극장 체인 캐세이 시네플렉시스의 전체관(8개 관)에서 상영한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는 넥슨과 네이버 한게임 등 게임업체에서 일했던 김민석 대표(최대주주 22.82%), 박현우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승규 이사 3명이 2010년 공동창업했다. 김 대표는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