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개그맨 윤정수가 김현진과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김현진에게 진심으로 고백하는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스케이트 장에서 “방송 끝난 뒤에도 날 계속 만나 줄 수 있겠냐. 내 마음을 받아달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현진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고백에 화답했다.
앞서 윤정수는 첫 번째 소개팅에서 쓴 실패를 맞봤다. 당시 윤정수는 첫 만남부터 결혼과 2세 계획 쏟아냈고, 결국 소개팅 상대는 부담스러움을 내비치며 오빠 동생 사이로 남자고 했다.
실패가 밑거름이 된 모양인지, 윤정수는 두 번째 소개팅에서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오랜 연애 공백으로 삐걱 거리긴 했지만 김현진은 윤정수와 마음을 주고받으며 그들만의 데이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결국 키도, 나이도 극복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윤정수의 연인 김현진은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으로 현재 변리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