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신년회 개최…박영선 중기부 장관도 참석

입력 2020-01-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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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6일 코스포에서 2020 중기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포)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6일 코스포에서 2020 중기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16일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0년도 첫 이사회 겸 신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중기부의 정책 방향 발표를 했다.

이사회에는 김봉진 의장, 코스포 최성진 상임이사, 시지온 김미균 대표 등 20여 명의 이사 및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코스포의 2019년도 사업평가와 2020년 사업계획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스타트업 및 생태계 구성원 250여 명이 모인 신년회가 개최됐다.

2020년 코스포는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목표로 설정했다. △회원사 멤버십 강화와 △생태계 협력 확대 투 트랙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첫 이사회를 마치고 진행된 신년회에는 250여 명의 회원 스타트업과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 롯데액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아산나눔재단 정남이 상임이사,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대거 참석해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영선 장관은 “대한민국에 더 많은 혁신이 이루어 지도록 창업가가 마음껏 사업을 펼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기부의 창업 정책 방향을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20여 분 간 직접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봉진 코스포 의장은 “코스포는 발족 후 3년 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스타트업, 정부, 지원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규제개선을 위해 앞장서왔다”며, “그 노력으로 스타트업의 위상이 점차 나아지는 분위기를 체감하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이슈들이 더욱 많이 남아있기에 올 한해에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세상을 혁신하는 일에 앞장서는 코스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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