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에이, 정부 ‘차세대 반도체 10년간 1조 투자’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0-01-20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에이가 상승세다. 정부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좌우할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범부처 합동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10년 동안 1조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아이에이는 전일대비 32원(5.88%) 오른 576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한 과제 기획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사업 공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래 수요 대응 및 신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891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중 1조 원 규모를 넘은 사업은 이번 사업이 유일하다.

전장용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에이는 전력모듈과 전력제어기, 전력반도체 사업을 주력으로 국내외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력모듈에서 전력반도체에 이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관계사 세원, 트리노테크놀로지와 함께 중국 장가항시 정부와 JV를 설립하고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국내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으로 아이에이가 지분 10%(특별관계자 포함 49%), 세원이 나머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반도체 소재(Si) 대비 에너지 손실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종합] 바이든 vs트럼프 ‘TV토론 진흙탕 싸움’…주요 쟁점은?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5대 증편, 배차간격 줄여 수송력 20%↑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32,000
    • +0.38%
    • 이더리움
    • 4,831,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3.61%
    • 리플
    • 668
    • +1.37%
    • 솔라나
    • 202,200
    • +5.09%
    • 에이다
    • 544
    • +1.87%
    • 이오스
    • 819
    • +2.25%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3.07%
    • 체인링크
    • 20,000
    • +3.15%
    • 샌드박스
    • 472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