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기술무역 287억 달러, 직전년도 대비 4.4억 달러 증가

입력 2020-01-20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6~2018 기술무역 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06~2018 기술무역 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기준 기술무역 규모가 287억22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7년도 대비 4억4700만 달러(1.6%)증가한 것이다.

기술무역수지는 38억6200만 달러로 적자였지만 전년도보다 17.4% 감소하는 등 대폭 개선됐다. 2018년도 기술수출액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124억3000만 달러였고, 기술도입액은 1.1% 줄어든 162억9200만 달러였다. 기술수출액을 기술도입액으로 나눈 '기술무역수지비'도 적자폭 감소에 힘입어 0.76으로 2010년 이후 8년째 개선 추세를 보였다. 과기부 관계자는 "해외 원천기술 의존도가 높았던 전기·전자 분야의 기술도입이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개선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무역 규모가 가장 큰 산업은 전기ㆍ전자 분야로 124억5500만 달러(43.4%)에 달했다. 기술무역수지는 정보ㆍ통신분야(16억2900만 달러 흑자)가 흑자 폭이 가장 컸다.

기술수출액은 △정보·통신이 51억5700만 달러(41.5%) △전기ㆍ전자가 40억3600만 달러(32.5%), △기계 14억600만 달러(11.3%) 순이었다. 기술도입액은 △전기ㆍ전자가 84억1900만 달러(51.7%) △정보ㆍ통신 35억2800만 달러(21.7%) △기계 17억3300만 달러(10.6%) 순이다.

기술별 무역규모는 정보ㆍ통신 분야가 114억7700만 달러(40.0%)로 가장 컸다. 이어 전기ㆍ전자 분야가 101억5800만 달러(35.4%) △기계 30억4300만 달러(10.6%) △화공이 15억2200만 달러(5.3%)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7억5000만 달러(4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이 36억4700만 달러(29.3%), 중소기업 28억7100만 달러(23.1%)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73,000
    • +1.08%
    • 이더리움
    • 4,792,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93%
    • 리플
    • 666
    • -0.15%
    • 솔라나
    • 203,200
    • +1.75%
    • 에이다
    • 540
    • -0.74%
    • 이오스
    • 798
    • -0.13%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48%
    • 체인링크
    • 19,440
    • +1.51%
    • 샌드박스
    • 45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