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정기 인사… 전무 2명ㆍ상무 9명ㆍ마스터 1명 등 12명 승진

입력 2020-01-21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령, 연차보다 성과와 잠재력 중시… 준법경영 강화 위해 법무그룹장도 신임 상무 임명

삼성전기는 전무 2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2명의 임원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연령과 연차보다는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중시해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들을 중용했다.

먼저 미래 경영자 후보군인 전무 2명을 승진 시켰다.

전사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시문 영업담당은 매출 확대와 거래선 다변화의 공을 인정받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천진생산법인장을 거쳐 전장기술 조직을 이끌며 MLCC 제조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김상남 MLCC전장제조기술그룹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9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컴포넌트 부문에서는 MLCC사업위상 강화, 전장사업 가속화에 기여한 최창학 컴포넌트선행개발팀장, 이재연 양산QA그룹장, 박정규 전장영업그룹장을 신임 상무로 승진시켜 개발ㆍ품질ㆍ영업 등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토록 했다.

모듈ㆍ기판 부문은 제품 R&D 경쟁력 확대에 기여한 안병기 카메라모듈개발그룹장과 오창열 BGA개발그룹장을 신임 상무로 임명했다.

경영지원 부문에서는 인사와 재경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래순 인사기획그룹장과 이근목 경리그룹장을 신임 상무로 승진시켰다.

또 정보보호와 준법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확대됨에 따라 서경헌 정보보호그룹장과 이항복 법무그룹장을 신임 상무로 임명하고 기술보안 보강과 사내 준법경영 공고화를 주도토록 했다.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마스터 1명도 선임했다. 머신러닝 전문가인 조한상 영상검사설비그룹장을 신임 마스터로 선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연구개발, 제조현장 구축을 본격화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09,000
    • -0.79%
    • 이더리움
    • 3,510,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2.61%
    • 리플
    • 810
    • +4.25%
    • 솔라나
    • 206,100
    • -1.2%
    • 에이다
    • 525
    • -1.13%
    • 이오스
    • 701
    • -2.6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00
    • -2.14%
    • 체인링크
    • 16,860
    • +0.42%
    • 샌드박스
    • 384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