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소외계층에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1만 장 지원

입력 2020-02-19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가 19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가 19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최근 마스크 1만 장과 손 세정제 1000개를 확보, 경주지역 아동센터 28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외출 자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도 배포했다.

또, 경주뿐 아니라 전국 5개 원자력발전소 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8만1650장과 손 세정제 81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국가 차원의 질병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발전소 운영은 물론 안전을 더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달부터 발전소 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 개인 위생 물품 지급, 예방수칙 전파 등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17년만에 빅매치"…삼성물산 vs 현대건설, 한남4구역서 맞대결 성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72,000
    • +1.05%
    • 이더리움
    • 4,379,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0.32%
    • 리플
    • 1,634
    • +9.15%
    • 솔라나
    • 335,600
    • +0.6%
    • 에이다
    • 1,085
    • +7.43%
    • 이오스
    • 908
    • +0.44%
    • 트론
    • 287
    • +3.61%
    • 스텔라루멘
    • 349
    • +2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31%
    • 체인링크
    • 20,790
    • +2.26%
    • 샌드박스
    • 502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