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주거 트렌드 ‘단독주택’ 인기 견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분양

입력 2020-03-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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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조감도(제공=알비디케이)
▲사진=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조감도(제공=알비디케이)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듯 주택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과거 집을 자산 증식의 수단으로 바라봤던 것과 달리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영역이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표현되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부터다. 워라밸 트렌드 확산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상황도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이렇다 보니 아파트 공화국으로 일컬어졌던 대한민국의 주거 상품도 진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개인 마당, 주차장, 다락방, 루프탑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는 단독주택에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단독주택은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이 더해져 더욱 호평받고 있다.

단지형 단독주택의 경우 여러 채의 단독주택이 단지를 이뤄 아파트 단지 생활에 익숙한 이들도 어려움 없이 거주할 수 있어 차세대 단독주택의 모델로 꼽히기도 한다. 단독주택의 여유로운 공간은 물론 신도시나 도심에 주로 분양해 기존 아파트처럼 편리한 인프라까지 누린다는 점도 호평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웃 간 소음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어 자녀를 양육하는 젊은 가정에서의 관심도 상당한 편이다.

이러한 단지형 단독주택 구성에 보안성을 극대화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의 등장도 잇따르고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은 단지의 출입구를 통제해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입주민 사생활을 보호하는 주택 단지로, 보안 시스템이 비교적 부족했던 과거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주로 해외 고급 주거 주거지에 적용됐던 단지 형태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대표적으로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프리미엄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세 번째 시리즈로, 기존 국내 단독주택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보안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에 CCTV,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마련되며 스마트폰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인 ‘라곰 라운지’가 마련돼 이웃 간 활발한 공동체 생활을 도우며 총 4개 단지는 산책로를 통해 이어져 쾌적한 자연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자아내는 운정호수공원도 가까이 자리해 있다.

도보권에는 산내초, 산내중, 운정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교통의 판도를 바꿀 GTX 수혜도 누리게 된다. 단지 도보권에 GTX A노선 운정역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현재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일부 잔여 세대 마감이 임박한 상태로, 파주시 야당동 일대에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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