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코로나19 확산 대비 직원 친화 기업문화 확대

입력 2020-04-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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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희림이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가족·직원친화 기업 문화 확대에 나섰다.

회사에 따르면 희림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도록 선택적근로시간제,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자녀학자금 지원, 가정의달, 명절 등 기념일 선물, 단체상해보험(출산특약)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출근하고, 개인 상황에 맞게 퇴근하는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개학이 연기되면서 자녀의 양육 때문에 고민하는 직원들을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 희림은 주 단위로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사팀 관계자는 “2017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2년 연속 일·생활균형캠페인 참여기업”이라며 “양성이 평등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희림은 공정한 채용과 인사제도를 통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면접관제도, 명예고용평등감독관 활동으로 매년 신입사원 중 여성 합격자 비율이 절반에 가까우며 기획조정실, 건축연구소 등 회사 내 핵심부서의 책임자도 여성이 수년간 맡고 있다.

특히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육아휴직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육아휴직자의 고용보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9년에 출산한 직원 모두가 1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2018년 출산한 직원도 전원 복직, 현재 근무 중이다.

그 밖에도 희림은 신입사원교육, 직무능력향상교육, 리더쉽강화교육, 멘토링제도, 외국어교육지원, 자격증취득지원, 교육비지원, 스포츠센터지원, 사내동호회, 전자도서관(YES24) 등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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