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택시총량제 실시…대수 줄여나갈 것”

입력 2012-11-05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중교통 인정…LPG요금 지원·소비세 감면 등 노력”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택시운전기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지나치게 많이 운행 중인 택시의 대수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고 정부차원에서 LPG요금 지원, 소비세 감면 등의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문 후보는 4일 전북 익산에서 익산역에서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조합원 등 택시기사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의 요즘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뒤 “근본적으로 택시의 대수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택시총량제를 도입, 택시 숫자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별로 적정한 대수가 얼마인지 산정해서 택시 총량제를 실시하면서 그것보다 더 과다한 대수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감차해 나가는 정책을 꼭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해 달라는 기사들의 요구도 수용했다. 그는 “택시가 이제는 값비싼 교통수단이 아니라 누구나, 자가용 없는 분들은 이용하지 않을 수 없는 대중교통수단”이라며 “말씀하신대로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중교통에 대해서는 정부가 여러 지원들을 할 수 있다”며 “지원의 혜택을 받도록 하겠고, LPG가격이 너무 부담이 되는 부분에 대해 LPG요금에 대한 지원을 하던지 소비세를 감면하던지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노력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방금 말씀드린 내용은 이미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으로 내고 있다. 민주당 힘만으로 법안을 통과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도 합의해줘야 처리가 가능한데 여러분도 더 주장하고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장동혁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 공정성 훼손…개표 즉시 중단해야”
  • 방송3사 출구조사 여당 압승, 야당 참패…서울 정원오 앞섰다 [선택, 6·3 지선]
  • 민주당 '환호' 국민의힘 '정적'…10초 카운트다운 끝 여야 표정 갈렸다 [선택, 6·3 지선]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41,000
    • -1.17%
    • 이더리움
    • 2,734,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367,600
    • -11.51%
    • 리플
    • 1,809
    • +0%
    • 솔라나
    • 109,300
    • -3.19%
    • 에이다
    • 316
    • -1.25%
    • 트론
    • 495
    • +0%
    • 스텔라루멘
    • 33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10
    • -1.94%
    • 체인링크
    • 12,480
    • -1.27%
    • 샌드박스
    • 93.19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