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솜엔터테인먼트)
윤주는 지난 1일 개봉한 ‘나쁜피’로 데뷔했다. 첫 작품에서 주연까지 맡았다. 연극 단 한편이 연기 경력의 전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녀는 영화에서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나쁜피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인공 윤주의 근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를 찍은 뒤 소속사가 없었던 그녀는 이곳저곳에서 오디션을 봤다. 그 중에는 김명민의 회사 MM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 당시 김명민은 계약할 신인 배우를 찾고 있었고 윤주는 그 사실을 접하고 오디션에 참가했다.
주목되는 것은 오디션이 이뤄진 곳이 다름 아닌 서울 한남동 김명민의 집이었다는 것. 윤주는 김명민의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가운데 오디션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도 윤주는 당시 오디션에선 떨어졌다.
윤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에는 떨어졌지만 김명민과 대사를 주고 받은 것에 만족한다"며 "열심히 노력해 좋은 배우가 된 후 함께 작품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윤주는 더솜엔터테인먼트에서 윤해영, 조민기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영화 '나쁜피'는 강간으로 태어난 여주인공 인선이 아버지를 찾아 복수한다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