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주요 산업별 학회와의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KEIT는 학계와의 협력을 위해 지난달 대한전자공학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대한기계학회를 시작으로 이달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통신학회 회장단을 초청해 산업분야별 학계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오는 26일엔 한국화학공학회와 회동이 예정돼 있다.
KEIT 이기섭 원장은 국내 주요 산업별 학회와의 간담회에서 향후 학회가 산학연 연계를 위한 소통의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각 학회 회장단은 “학회 내 다양한 연구자원을 산업기술 R&D 정책기획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학회 활동에 참여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KEIT는 과제기획 수요조사 시 학회별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기획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