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주인공 권상우가 여배우보다 광택 나는 피부로 현장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야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수애는 “오빠 피부 관리 정도껏 하라”고 귀여운 핀잣을 주며 김성령 역시 “남자피부가 그렇게 빛이 나면 여자들은 어떡하냐”며 질투한다는 후문이다.
꿀광피부를 자랑하는 고준희도 “상우오빠 피부는 여자들도 시샘을 할 만큼 눈부신 게 사실이다. 남자가 피부 관리를 너무 하면 여자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여배우들의 원성에 가세했다.
여배우들의 이런 볼멘 하소연에 권상우는 “피부트러블이라도 일으키는 화장품이라도 바르고 카메라 앞에 서란 말이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권상우는 잡티 없는 피부를 유지하며 원조 꽃미남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04년 여자 화장품 브랜드인 T사의 모델로 발탁, 국내 최초로 여자화장품 남자 CF모델로 한동안 아시아 투어까지 진행한 바 있다.
권상우 측에 따르면 권상우의 피부관리 비결은 금연과 절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촬영현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 조깅 등을 통해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이런 체력관리가 몸매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남다른 비법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물오른 연기력과 함께 남다른 피부 광택을 자랑하고 있는 권상우의 ‘야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